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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반쿠데타 시위가 21일에도 지속된 가운데 군경이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 공격을 가했다.
AP통신 등은 현지 의사를 인용해 이날 중부 몽유와 지역에서 군경의 총격으로 시위 참여자 한 명이 목숨을 잃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도로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다 군경이 쏜 총에 맞아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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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PP는 쿠데타 시작된 이후 2330명이 체포되고 1980명이 여전히 구금됐거나 기소된 상태라고 전했다.
쿠데타 규탄 시위는 주말 만달레이와 양곤 등 전국 도시에서 지속되고 있다. 군경의 무차별 유혈 진압에 대응해 소규모 게릴라식 시위가 이어졌다.
군경은 13개 주에서 60여개 이상의 학교를 점령한 상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