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의 유망주가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1일(한국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컵스의 마이너리그 투수 헤수스 카마르고 코랄레스는 메스암페타민, 옥시코돈 등을 불법 소지한 혐의로 법원에 출두했다.
카마르고 코랄레스는 현지시간으로 17일 오전 70번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다가 과속과 차선 위반으로 적발됐다. 그는 야구 클리닉을 위해 덴버로 가는 길이라고 둘러댔으나 탐지견은 차량 안에서 다량의 마약이 든 가방을 발견했다.
광고 로드중
2014년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카마르고 코랄레스는 2019년 싱글A에서 36경기 4승 3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등판 기록이 없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