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본 여자축구 국가대표 사와 호마레(43)가 2020 도쿄 올림픽 성화 봉송 첫 주자로 결정됐다.
닛칸스포츠는 18일 “사와가 도쿄 올림픽 성화 봉송의 제1주자를 맡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5일 후쿠시마현의 J빌리지에서 관객 없이 성황 봉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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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는 지난해 3월 올림픽이 연기되기 전에 계획됐던 성화 봉송 제1주자 명단에 없었던 인물이다. 사와는 2011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서 일본의 첫 우승을 이끌며 골든볼과 골든슈를 석권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