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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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강원도 입주 물량 작년比 10% 이상 줄어…2023년까지 꾸준히 감소
강원도 내 입주 물량이 꾸준히 감소하는 가운데 희소가치가 있는 새 아파트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강원도 내 입주 물량은 1만233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1만1,412가구와 비교하면 10.33% 줄어든 수치다. 내년과 내후년에는 급격한 감소세가 예상된다. 2022년은 5,871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올해의 절반 수준이다. 2023년도 3,320가구만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입주예정 물량이 크게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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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두산건설은 지난 12일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35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지하 4층~지상 36층, 6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삼척시 내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정라초를 비롯해 반경 2㎞ 내 삼척초, 청아중, 삼척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홈플러스(삼척점), 하나로마트(교동점), 삼척중앙시장, 삼척시 보건소 등이 위치한다.
7번 국도 이용 시 인접 지역인 동해시, 강릉시, 울진군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동해고속도로를 통해서는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이용도 수월하다.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의 KTX동해역이 위치한다.
또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강원도 동해시를 잇는 동해선 전철화 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 2022년 개통이 목표인 해당 사업은 향후 전 구간 개통 시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동시간이 약 40분 단축될 전망이다. 지난해 8월에는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미착공 구간의 일부인 제천~영월 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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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오는 23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수) 1순위 청약, 25일(목)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31일(수)이며 4월 12일(월)부터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