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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를 겪은 그룹 ‘신화’의 에릭(42·문정혁)과 김동완(42)이 대화로 오해를 풀었다.
김동완은 16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아주 예전 일부터 사소한 거 하나하나까지 풀어가며 서로에게 서운했던 부분을 이야기하고 잘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김동완은 에릭과의 갈등이 커진 이유에 대해 “사소한 오해들이 쌓여서 대화가 단절됐고 이로 인해서 서로에게 점점 더 큰 오해가 생겼다”면서 “오해를 풀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방치한 결과 SNS를 통한 각자의 의견 표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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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에릭은 이달 14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김동완이 팬들을 모아 놓고 정치질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동완은 “(에릭이) 제 개인과의 연락은 차치하고라도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맞서자 에릭은 김동완이 약속을 어기고 좋은 이미지만 챙긴다고 재차 폭로했다.
이후 신화 멤버들은 15일 만나 대화했다. 김동완은 “에릭과 대화는 잘 했다”며 “많은 이야기를 했고 사소한 것 하나까지 다 이야기하면서 서로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화의 활동과 무대를 어떻게든 지키겠다는 생각에 이제는 좀 더 ‘잘 이어가겠다’는 생각을 더하겠다”고 적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김동완 입장문
먼저 개인적인 일로 상황을 시끄럽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사소한 오해들이 쌓여서 대화가 단절됐고 이로 인해서 서로에게 점점 더 큰 오해가 생겼습니다. 오해를 풀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방치한 결과 sns를 통한 각자의 의견 표출로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에릭과의 대화는 잘 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했고 사소한 것 하나까지 다 이야기하면서 서로 오해를 풀었습니다. 더불어 함께 자리해 준 멤버들과도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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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 때부터 지금까지 긴 시간 함께 했고,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이기에 이 정도는 서로에게 괜찮겠지, 이 정도가 무슨 문제가 되겠어 싶었던 부분들이 하나씩 쌓이다 보니 큰 덩어리가 돼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었습니다. 어제 이야기를 시작하며 아주 예전 일부터 사소한 거 하나하나까지 풀어가며 서로에게 서운했던 부분을 이야기하고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
신화의 활동과 무대를 어떻게든 지키겠다는 생각에 이제는 좀 더 ‘잘 이어가겠다.’는 생각을 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