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광고 로드중
가수 김정민이 아내와의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사랑꾼 남편 러브송 특집이 펼쳐졌다.
김정민은 아내를 만난 지 약 40일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4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정민은 “아내도 나도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 아내가 나를 한국에서 우연히 만나고, 비자 때문에 일본에 돌아갔다. 그래서 일본에 놀러 가기로 했다. 간 김에 아내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다. 장인, 장모님도 한국말을 못하고, 저도 일본말을 못했다. 아내가 ‘아버지가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다’라고 하기에 ‘결혼한다고 해’라고 했다. 결혼식 전날 상견례를 했다”고 초스피드 결혼식의 전말을 밝혔다. 김정민에게 아내는 ‘내 삶의 전부’라며 “이미 전부 다 줬다. 영혼도, 육체도, 경제권도 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광고 로드중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