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병원에 따르면 슈가는 생일인 9일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아암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냈다. 슈가는 “어린이 환자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멋진 무대로 국위를 선양하는 BTS 멤버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활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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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