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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초등학생들은 이르면 올해 연말, 고등학생들은 가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이날 NBC ‘미트 더 프레스’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백신 안전성 연구가 이미 진행 중이라면서 “초등학생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데이터를 언제 얻을 수 있을지를 예상해본다면 그것은 이르면 올해 연말이나 2022년 1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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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화이자 백신은 16세 이상에게 투여할 수 있지만 기초적 의료 조건과 같은 특정 기준을 충족해야만 맞을 수 있는 것으로 제한되고 있다.
파우치는 고등학생들에 대해서는 올해 가을학기 초에 백신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정확히 가을학기 첫날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