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2021.1.2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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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상장사 5곳이 다음달 주주총회에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다.
LG하우시스는 서수경 숙명여대 환경디자인과 교수를, 지투알은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서 다룰 예정이라고 25일 공시했다. LG그룹 지주사인 ㈜LG와 LG전자, LG유플러스도 이사회를 열고 여성 사외이사를 주주총회에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서 교수는 국내 교수 최초로 아시아 실내디자인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경력 등을 바탕으로 토털 인테리어 서비스 사업 확대를 준비 중인 LG하우시스에 경영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광고대행사 지투알은 자산 2조 원 미만 상장사로 내년 8월부터 적용되는 자본시장법 대상은 아니지만 선제적으로 디지털 마케팅과 뉴미디어 전문가 최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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