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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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아나운서(43)가 16년 몸 담은 SBS를 떠난다.
19일 SBS 관계자는 뉴스1에 “배성재 아나운서가 낸 사표가 수리돼, 오는 28일자로 퇴사한다”고 밝혔다.
앞서 배성재가 퇴사 후에도 SBS 라디오 파워FM ‘배성재의 텐’ 등을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 가운데, 이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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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성재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SBS에 입사해 스포츠 방송 전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올림픽, 아시안게임, 월드컵 등 대형 국제 스포츠 행사를 중계하며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성장했다. 더불어 SBS 스포츠 뉴스와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하면서 스포츠팬들에게는 친근한 방송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