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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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아나운서(43)가 SBS에 사표를 냈다.
16일 SBS관계자는 뉴스1에 “배성재 아나운서가 최근 회사에 사표를 냈다”면서도 “아직 회사와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했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높은 인지도와 신뢰감, 또 스포츠 중계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던 만큼 퇴사 후에도 SBS와 협업할 가능성도 있다. 이 역시 SBS는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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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결정을 저만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결정해야 한다”며 “뭔가 결정이 되면 바로 말씀드리겠다 지금은 아무 것도 없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SBS에 입사해 스포츠 방송 전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올림픽, 아시안게임, 월드컵 등 대형 국제 스포츠 행사를 중계하며,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성장했다.
더불어 SBS 스포츠뉴스와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하면서 스포츠팬들에게는 친근한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