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외 8개 국가서 심사 통과 필요 임의적 신고 대상 국가 5곳 신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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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을 위한 관문인 기업결합심사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맸다.
대한항공은 2월 4일부로 터키 경쟁당국(TCA, Turkish Competition Authority)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한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대한항공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연합(EU), 터키, 일본, 중국 등 9개 경쟁당국을 대상으로 기업결합심사를 받아야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14일 기업결합신고를 단행했다. 이번 터키 당국 승인은 9개 국가 중 처음 통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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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