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방역당국,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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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행정명령을 어기고 집합·대면 예배를 강행한 교회가 적발됐다.
방역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 점검에 나선 결과 광주 광산구 우산동 모 개신교회 교인들이 대면 예배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교회 교인 40여 명은 지난 5일 오후 8시께 교회에 모여 예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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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교회 목사 등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다.
최근 광주 지역 주요 집단 감염원별 확진자 수는 ▲광주 TCS국제학교 124명 ▲안디옥교회 125명 ▲에이스TCS국제학교 47명 등으로 교회 관련 연쇄 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광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