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출산을 앞둔 박은영, 김형우 부부의 일상을 담았다.
이날 박은영은 태아의 역아 상태를 제자리로 돌리는 둔위회전전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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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출산 준비 용품을 챙겨 병원으로 향한 부부는 담당의를 만나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담당의는 태아의 역아 자세가 오래될 경우 아기의 고관절이 나쁠 수 있다고 전하며 자세한 설명으로 부부를 안심하게 했다.
이에 김형우는 “인위적인 시술이라 부작용을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 하면 아이한테 나쁠 수 있구나”라고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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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 상황을 대비해 분만실로 이동한 박은영은 어머니와 전화 통화 후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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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은 분만실 밖에서 기다리는 김형우와 영상 통화를 하며 “엄마 되는 거 쉽지 않다. 내가 욕심부렸나 싶다. 노산인데 자연분만 하겠다고”라며 긴장이 풀린 듯 눈물을 흘렸다.
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아내의 맛’134회는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9.0%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 8.3%에서 0.7%포인트 오른 수치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