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연휴 민생지원 방안
설 연휴 때 주식을 판 자금을 쓰려면 2월 9일 전에 팔아야 한다. 또 설 연휴 때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은 연체 이자 없이 2월 15일로 만기가 연장된다.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조8000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도 공급된다. 금융위원회는 1일 이런 내용의 설 연휴 금융 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내놨다.
금융위는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이달 26일까지 기업에 신규 대출 3조8500억 원, 만기 연장 5조4500억 원을 지원한다. 신규 대출은 0.9%포인트 이내에서 금리 인하 혜택도 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