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복인 사장 2015년 취임 후 내부감사 체계 개편 윤리경영감사단 전문성·독립성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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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한 ‘2020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내부감사 민간기업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지난해 우수한 내부감사와 준법감시를 통해 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KT&G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내부감사활동으로 경영활동 투명성을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앞서 지난 2015년 10월 취임한 백복인 사장은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강조했다. 2016년 2월 조직개편을 단행해 윤리경영실을 윤리경영감사단으로 격상했고 감사위원회 직속 체제로 전환하는 등 사내 감사조직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에 많은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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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영 KT&G 감사단장은 “KT&G는 감사위원회 직속 독립 내부감사조직을 통해 기업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선도적인 감사 시스템을 운영해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