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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앞으로 6개월 동안 4만에서 5만명이 더 사망할 수 있다는 비상사태 과학자문그룹(SAGE) 소속 전문가 예측이 나왔다.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BBC ‘뉴스나이트’에 출연한 칼럼 셈플 리버풀대학교 아동건강 및 감염의학과 교수는 “앞으로 6개월 동안 4만명이나 5만명의 사망자가 더 나오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사망자가 16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국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0만162명으로 유럽 국가 중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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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국 정부는 이르면 5~7월, 늦어도 가을쯤 집단면역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국 정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47만2446명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