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4일 오전 종합민원실 폐쇄 안내 문구가 붙은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의 모습. 2021.1.24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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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13차 전수검사 결과, 미결정으로 보류된 2명을 제외한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27일 법무부에 따르면 동부구치소는 전날 수용자와 직원 각 490여명, 총 980여명을 대상으로 13차 전수 검사를 진행해, 수용자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직원은 미결정으로 결과가 보류된 2명을 제외한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미결정 직원은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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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구치소는 지난해 12월18일부터 전수검사를 해왔으며, 첫 전수검사 당시 추가 확진자 184명이 발생했다. 2차 검사에서는 297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뒤 5차 검사에서 세자릿수 확진이 이어졌다.
지난 5일 6차 검사에서 70명 추가 확진자가 나온 뒤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 지난 8차 전수검사 때부터 한 자릿수 확진자 발생을 기록했다. 10차 전수검사에선 1명만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20일 11차 전수검사에서는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 이후 지난 24일 12차 전수검사에선 직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