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비할 시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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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취임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 공식 트위터 계정에 게시물을 올렸다.
이날 오후 12시36분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공식 트위터 계정인 ‘@POTUS’(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에 대통령 신분으로 첫 게시물을 올렸다. 바이든 대통령 임기는 정오 시작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타개하는 데 있어서 낭비할 시간이 없다”고 썼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오늘 나는 대통령 집무실로 가서 미국 가정을 위한 대담한 조치와 즉각적인 구호 활동 관련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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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트위터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에 맞춰 WhiteHouse(백악관), @POTUS(대통령), @VP(부통령), @FLOTUS(영부인) 및 @PressSec(백악관 대변인) 등 정부 관련 공식 계정을 모두 이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련 계정은 미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으로 이관된다.
45대 대통령인 트럼프 대통령의 @POTUS 계정은 이미 @POTUS45로 전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공식 계정보다 개인 계정을 통해 트위터 정치에 매진해왔다. 관세 등 중요한 국가 정책 사항을 트위터로 알릴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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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