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슬두충 발효고
전통적인 경옥고 제법으로 탄생한 ‘우슬두충 발효고’는 한방에서 뼈와 관절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약재인 우슬과 두충을 고로 만든 다음 효모균으로 발효 숙성한 제품이다. 쌀로 고두밥을 지어 36시간 동안 졸여 조청을 만든 뒤 우슬과 두충을 넣고 36시간을 달이면 고가 된다. 모여기에 효모균을 넣고 10시간 발효 및 숙성해 완성했다. 총 82시간이 걸린 셈이다.
제품의 농도는 60브릭스(Brix)이다. 이는 건강식품으로 먹을 수 있는 최대치이다. 숟가락으로 뜨면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도 점도가 높다. 계단 오르내리기가 힘들고 허리가 늘 뻐근하거나 쉽게 피로한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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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