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19/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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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한일관계 경색이 지속되고 있는 데 대해 “한일정상회담을 통한 톱다운 방식의 외교적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한일관계 정상화에 대한 외교적 의지를 밝힌 만큼 일본 스가 총리의 전향적 화답을 기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최근 한일관계의 물밑 교섭접촉은 있지만 진전은 더디다”며 “미중갈등을 완화하고 평화와 협력의 새로운 동아시아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한일관계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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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원내대표는 야당을 향해 “백신 도입이 늦었다고 정부를 공격하던 국민의힘이 이제 백신 불안을 조장한다”며 “비판도 한방향으로 해달라. 오락가락 하는 건 방역의 짐만 될 뿐”이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