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 중인 의료진.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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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소재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0일 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평촌 소재 성심병원 관련해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또 이날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병원 관련 확진자는 누적 9명으로 늘었다. 지표환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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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측은 확진자가 발생한 13층을 폐쇄조치하고, 일부 수술 및 외래진료를 중단한 상태다.
방역당국은 병원 의료진과 환자 등 30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원=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