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병 7일 이내 써야 효과적…의료적 환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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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임상2상이 진행 중인 항체치료제의 연구 결과가 이르면 2월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경증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되는 걸 막는 항체치료제의 투약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생활치료센터에서도 사용 가능한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답하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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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 청장은 “항체치료제의 경우 2월 정도에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항체치료제의 특징은 경증환자가 중증으로 되는 걸 막아준다는 것”이라며 “가능한 발병 초기, 7일 이내에 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정 청장은 “투약 시점이 늦어지면 투약을 못하게 되거나 효과를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고위험군의 경우 전담병원을 통한 치료, 또 생활치료센터에서도 투약이 가능한 체계를 만드는 부분을 준비할 필요가 있고 검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항체치료제가 정맥주사제여서 정맥주사를 할 수 있는 의료적 환경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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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