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 KT&G본사 사옥의 모습. 2013.8.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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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강남구에 있는 KT&G 서울사옥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6일 오전 10시부터 KT&G 서울사옥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KT&G는 2016년 자회사 KT&G생명과학의 기업가치를 고의로 부풀려 영진약품과의 합병을 강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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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당시 금융감독원은 영진약품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며 합병신고서를 3차례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