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KAIST 생명과학과 정원석 교수 연구팀이 자폐증과 조현병, 치매 등 뇌 신경질환 치료에 새 지평을 열었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정 교수 연구팀과 한국뇌연구원 박형주 박사팀이 공동으로 규명한 ‘성인의 뇌가 기억을 유지하는 방식’이 지난해 12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
정 교수는 “별아교세포가 시냅스를 제거하는 현상을 조절하게 할 수 있다면 치매 등 뇌 신경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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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