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는 ‘3일 책임 환불제’를 올해부터 전국 직영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직접 차를 확인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정식으로 100% 환불제를 시행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3일 책임 환불제는 케이카의 비대면 온라인 구매 서비스인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혜택이다.
케이카 고객은 직영중고차 구입 후 차량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이전비 등 기타 부대비용을 100% 환불 받을 수 있다. 케이카 워런티에 가입한 금액 역시 전액 환불된다. 환불 위약금 등 수수료는 별도로 발생하지 않는다. 3일간 운행한 주행거리도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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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아무 조건 없이, 이유 없이 고객의 의견을 존중해 100% 환불을 보장하는 것은 케이카 직영중고차와 서비스에 대해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중고차에 대한 인식 및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