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 제공) © 뉴스1
광고 로드중
2일 밤 사이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15층짜리 아파트에서 주민이 방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해당 주민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3일 서울 도봉소방서에 따르면 2일 밤 10시6분쯤 이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37분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이번 화재로 아파트 거주자인 50대 여성 A씨가 안면부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 15명이 구급대원의 안내에 따라 대피했다.
또한 아파트 일부와 TV, 에어컨 등 가전제품이 소실되는 등 소방 추산 18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광고 로드중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