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장관. 뉴시스
추 장관은 이날 밤 10시 10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날이 쉽게 오지 않음을 알았어도 또한 그날이 꼭 와야 한다는 것도 절실하게 깨달았다”는 글을 게시했다. 지난 24일 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처분의 효력을 정지시킨 이후 추 장관의 첫 반응이다.
이는 추 장관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배경과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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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장관 페이스북. 뉴스1
앞서 추 장관은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결정을 재가하자 법무부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산산조각이 나더라도 공명정대한 세상을 향한 꿈이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