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아주자동차대학 전경. 2020.12.15/©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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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소재 아주자동차대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무더기로 발생했다.
16일 보령시에 따르면 전날 대학 내에서 첫 확진자(35번·베트남) 발생 이후 외국인 유학생 67명을 포함한 학생, 교직원 등 12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20명(36~55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명은 모두 외국인(베트남) 유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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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은 전날 전수검사에 이어 16일 일반학생에 대한 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대학 내 첫 확진자인 35번은 지난 13일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을 보였으며, 아직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36∼55번의 동선 등 심층 역학조사 중이다.
(보령=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