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검찰개혁 10번째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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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부무 장관은 16일, 2021년이 ‘검찰개혁 대전’ 시즌2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총장에 대한 사상초유의 징계 청구와 정직 2개월 징계가 떨어졌다”며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결과를 소개했다.
이어 “역시 사상초유가 될 검찰총장의 소송제기, 이에 뒤따르는 치열한 법정공방과 검-언-야당의 집요한 반정부 정치투쟁이 예상된다”며 “이런 와중에 공수처가 발족하여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는 말로 2021년은 구시대 권력과 개혁세력이 부딪치는 소리로 가득 찰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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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코로나와 검찰개혁을 모두 해결하는 새해가 되길 빌어마지 않는다”며 2021년이 새로운 힘과 희망을 주는 역사적인 해로 기록되길 희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