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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尹 정직 2개월 징계에…“檢개혁대전 후속 시즌 열리고 있다”

입력 | 2020-12-16 08:54:00

2019년 10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검찰개혁 10번째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News1


조국 전 법부무 장관은 16일, 2021년이 ‘검찰개혁 대전’ 시즌2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총장에 대한 사상초유의 징계 청구와 정직 2개월 징계가 떨어졌다”며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결과를 소개했다.

이어 “역시 사상초유가 될 검찰총장의 소송제기, 이에 뒤따르는 치열한 법정공방과 검-언-야당의 집요한 반정부 정치투쟁이 예상된다”며 “이런 와중에 공수처가 발족하여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는 말로 2021년은 구시대 권력과 개혁세력이 부딪치는 소리로 가득 찰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조 전 장관은 “무소불위의 ‘마지막 절대권력’인 검찰을 바꾸려는 ‘검찰개혁대전’의 후속 시즌이 열리고 있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와 검찰개혁을 모두 해결하는 새해가 되길 빌어마지 않는다”며 2021년이 새로운 힘과 희망을 주는 역사적인 해로 기록되길 희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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