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2020.12.14/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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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지역 학생이 사흘 만에 55명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가 700명에 육박했다. 신규 확진 학생은 초등학생이 23명으로 가장 많았다.
1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누적 학생 확진자는 690명으로 집계됐다. 교직원은 139명으로 합계 829명이다.
이는 사흘 전 같은 시간과 비교해 학생은 55명, 교직원은 11명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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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중학생 1명과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생 1명,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내 고등학생 1명 등은 지난 10일 확진자로 뒤늦게 통계에 반영됐다.
교직원 확진자는 중학교 근무자가 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고등학교 근무자 4명, 초등학교 근무자 2명 등으로 나타났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교직원 1명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교직원 1명은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이날 통계에 포함됐다.
서울 지역 학생 확진자 690명 가운데 412명은 퇴원했고 278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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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