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12.14/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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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가 3명 추가 확인됐다. 이들은 70~80대 기저질환자였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 늘어난 112명이다.
110번째 사망자는 70대 강동구민으로 기저질환이 있었다. 지난 1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 12일 숨졌다.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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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번째 사망자는 70대 마포구민으로 역시 기저질환이 있었다. 지난 11월 24일 확진돼 이달 5일 무증상 확진자로 격리해제됐으나 10일 사망했다. 사망 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 감염경로는 기타 확진자 접촉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주(6~12일) 시내 코로나19 사망자는 8명으로 전주의 9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확진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2주 전 18.9%에서 지난주 20.8%로 높아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