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앤스테이’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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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로 교통, 한강, 편의시설 이용 가능…주거편의성 높아
오피스텔에 '다(多)세권' 바람이 불고 있다.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편의성을 높이는 입지의 인기가 꾸준한 가운데, 이들을 모두 갖춘 단지가 각광 받는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역세권 단지는 편리한 출퇴근은 물론 역 주변으로 형성된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학세권 단지는 자녀들이 안전한 통학을 할 수 있고, 몰세권 단지는 다양한 문화시설과 쇼핑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다(多)세권 오피스텔은 역세권, 학세권, 몰세권 등 다양한 인프라를 모두 충족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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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청약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실제로 지난 6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영등포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오피스텔은 210실 모집에 3,890건이 접수돼 평균 18.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부동산시장을 쉽게 예측하기 어려워지면서 하나의 입지장점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게 됐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다세권 단지의 안정성과 편의성이 돋보이고 있어 다세권을 품은 입지의 인기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에서 다세권 단지가 공급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펫앤스테이’가 그 주인공.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28길 11에 위치한 ‘펫앤스테이’는 지하 1층~지상 12층, 1개동, 전용면적 19/29㎡, 총 149실 규모다. 타입별로는 △19㎡ 97실, △29㎡ 52실의 1~1.5룸 구조로 이뤄진다.
‘펫앤스테이’는 기본적으로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강남 및 여의도 접근성이 편리한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이 가깝다. 또 인근 올림픽대로와 서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여의도, 강남까지 진입할 수 있다. 양화대교 이용 시 신촌·홍대 지역 통학에 유리하다는 점 또한 큰 강점이다. 2021년 월드컵대교 개통 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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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단지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공간부터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공간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동물병원, 도그짐, 펫 동반카페, 펫 호텔, 코인세탁실 등의 펫 관련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또한 ‘펫앤스테이’는 공간 구성에서 미끄럼방지 바닥부터 펫도어, 반려견 전용 샤워기, 특화조명, 차음중문, 환기시설 등 반려동물의 건강과 편의를 고려한 요소가 인테리어에 반영됐다. 여기에 공용 공간에는 앞마당(운동장), 세족시설, 배변처리기, 무인 택배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양평·선유도역 일대의 개발호재 또한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 최근 선유도역 일대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이어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양평동 성산대교 남단~금천IC), 제물포길 지하화 및 공원화사업(신월IC~목동운동장) 등도 예정되어 교통환경과 생활환경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펫앤스테이’의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28길 11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