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복싱 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유튜버 로건 폴과 맞붙는다. (메이웨더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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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복싱 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43)가 다시 사각링에 오른다. 상대는 구독자 2260만명을 거느린 유명 유튜버다.
미국 CNN은 지난 2017년 은퇴를 선언한 메이웨더가 유튜버 로건 폴을 상대로 한 ‘슈퍼 전시회’에서 복귀할 것이라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이웨더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내년 2월20일 폴과 맞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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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급 및 시합이 복싱 룰을 따를 것인지 등 세부 규칙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둘의 대결은 페이퍼뷰(PPV·유료 시청)로 중계될 예정이다.
메이웨더는 50전 50승(27KO) 무패 기록을 가진 복싱 레전드다. 전승 기록 속에 5체급을 석권한 메이웨더는 프로복싱서 공식 은퇴했지만 종종 큰돈이 걸린 특별전에는 링에 오르고 있다.
지난 2017년 종합격투기 레전드 코너 맥그리거와 복싱 대결을 펼쳐 TKO 승리를 거둔 것이 대표적이다.
폴은 과거 또 다른 유튜버 ‘케이에스아이’(KSI)와 2차례 링 위에서 격돌해 1무1패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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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