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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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미소와 자연미 가득한 외모로 중국 전역을 뒤흔든 꽃미남 딩전(丁真·20)이 연일 화제다. 이번에는 공기업에 재직 중인 그가 첫 월급을 어디에 썼는지를 두고 찬사가 쏟아졌다.
3일 오후 중국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딩전 관련 검색어가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검색 횟수는 무려 237만 회를 넘겼다.
중국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다름 아닌 딩전의 효심. 그가 첫 월급으로 부모에게 세탁기와 축전지차를 사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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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웨이보 검색어 순위.
이어 “아버지에게는 축전지차를 선물했다. 아버지의 외출이 간편했으면 하고 생활이 좀 더 편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딩전의 발언에 다수의 누리꾼은 “나랑 결혼 해줄래?”, “더 많은 사람이 그를 좋아하고, 그의 고향을 방문했으면 좋겠다”, “잘생겼는데 효심까지 완벽 그자체” 등 엄지를 치켜세웠다.
홍보 영상 속 딩전. 출처= 영상 갈무리
딩전은 ‘최고의 훈남’이라는 찬사와 함께 중국 전역에서 러브콜이 쇄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높아진 인기에 쓰촨성 관광객이 급증하고 교통편도 매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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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