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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포토 에세이]

입력 | 2020-11-25 03:00:00


서둘러 강원도를 떠난 가을이 산과 바다를 달려 드디어 반도의 끝자락에 다다랐습니다. 푸른 바다를 마주한 해송이 멀리서 온 단풍에게 기꺼이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남해는 지금 가을입니다.

―경남 남해군 물미해안도로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