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중국 허베이(河北)성의 한 발포비닐(발포폴리에틸렌) 제조 화학공장에서 12일 저녁 폭발사고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13일 관영 신화통신 등은 전날 허베이성 우지(無極)현의 한 발포비닐 회사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고, 수색 작업이 마무리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중국에서 ‘진주면’이라고 불리는 발포비닐은 포장 및 다양한 용도로 산업 현장에 널리 사용된다.
폭발은 12일 오후 6시(현지시간)께 일어났으며, 폭발 이후 화재가 발생했다.
광고 로드중
경찰 당국은 현장 책임자를 체포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