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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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영욱이 SNS를 개설해 소통에 나섰다.
고영욱은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든 후 “이렇게 다시 인사를 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 는 없기에 이제는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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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년여 동안 미성년자 3명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전자발찌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형을 받은 바 있다.
2015년 7월 만기 출소할 당시 그는 “수감 기간 동안 많이 반성했다”며 “연예인으로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