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글을 리트윗한 인민일보 트위터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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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인민일보가 트위터 계정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조롱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인민일보 공식 트위터 계정은 8일(한국시각) ‘나는 이번 선거를 상당히 많은 표차로 이겼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글을 공유하며 ‘하하(haha)’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의 펜실베이니아주 승리 소식이 알려지기 직전 해당 게시물을 올렸다. 이후 인민일보는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이를 비웃는 듯한 메시지를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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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민일보는 중국 공산당의 통제를 받는 공산당 기관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