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2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6일 AFP통신에 따르면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의 평균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219.95포인트(0.91%) 오른 2만4325.23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버블경제 시기인 1991년 11월 이후 29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닛케이225는 전날에도 2만4000대를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로써 일본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
NHK는 또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이 유력해지며 미 대선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곧 사라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견해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