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화영이 2년 만에 ‘복면가왕’을 통해 대중들을 찾았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류화영이 ‘천연기념물로 지정해야 할 희귀한 목소리 황새’로 등장했다.
‘복면가왕’을 통해 2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류화영은 ‘깜찍한 외모에 그렇지 못한 무서운 가창력 뱁새’ 와 1라운드 대결을 펼치며, 앤의 ‘혼자 하는 사랑’을 열창했다.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는 거미의 ‘어른아이’를 선곡하며 이전 무대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방송 직후 류화영은 공식 SNS를 통해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끝나고 나니 ‘더 잘 할 수 있었는데’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준 복면가왕 작가님과 감독님, 보컬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복면가왕‘ 무대서 좋은 기운을 얻은 만큼,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류화영은 최근 영화 ’사잇소리‘에서 첫 주연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현재 촬영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