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알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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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이 ‘대한민국 쓱데이’ 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한 ‘스타벅스 알비백’이 인기다.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탓에 품절되기 전 알비백을 얻기 위한 고객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SSG닷컴은 지난 26일 스타벅스와 함께 제작한 ‘스타벅스 알비백’을 공개했다. 총 10만개 한정판인 이번 알비백은 ‘베어리스타’ 타입과 ‘그린사이렌’ 타입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쓱데이 행사 기간 중 ‘쓱배송’ 또는 ‘새벽배송’ 4만 원 이상 주문 건을 포함해 총 2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면 선착순으로 응모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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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알비백’ 반응 갈무리.
다수는 “20만 원 채우려고 막 담는 중”, “쌀이랑 고기 사서 채웠다”, “여기서 뭘 더 채워야할까 고민 중이다”, “히터 사서 채웠다” 등 20만 원어치 구매 인증에 나서기도 했다.
반면 부정적인 반응도 있다. 일부에서는 “난 포기. 장바구니에 엄청 담다가 현타왔다”, “이정도면 마케팅이 아니라 상술 아니냐”, “점점 조건이 까다로워서 마음 상한다” 등의 지적도 이어졌다.
알비백은 SSG닷컴에서 새벽배송을 주문할 때 일회용 박스 대신 사용하는 반영구 보냉백이다. 새벽배송을 주문하는 신규 고객에게는 무료로 제공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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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타벅스 알비백은 내달 9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