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내달 15일 ‘노원달빛산책’
서울 노원구의 대표 축제 ‘노원달빛산책’이 2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당현천 일대에서 열린다.
19일 노원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 주제는 ‘달빛’이다. 200여 점의 예술 등(燈)과 빛 조각 작품이 오후 6∼10시 당현3교(어린이교통공원)에서 수학문화관까지 2km 구간을 밝힌다.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전시 기간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렸다.
축제 대표작인 ‘빛에 머물다’ ‘보름달’ ‘달항아리’ 등은 보름달을 직접적인 소재로 활용했다. 희망과 평화의 상징인 보름달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겠다는 축제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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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