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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켈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또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미켈슨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버지니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 투어 도미니언 에너지 채리티 클래식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친 미켈슨은 2위 마이크 위어(캐나다·14언더파 202타)를 3타차로 제압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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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 투어는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이다.
미켈슨과 같이 데뷔한 최경주(50)는 챔피언스 투어에서 두 번째 톱10에 진입했다.
최경주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공동 6위에 올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