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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캡슐]김안과병원 1000명 설문… “눈 건강 관리 38%에 그쳐”

입력 | 2020-10-14 03:00:00


김안과병원은 올해 국제실명예방위원회가 선정한 비전 2020년을 맞이해 전국의 20세부터 79세 사이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고령화에 따른 눈 건강관리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응답자의 86.7%가 고령사회 진입을 알고 있었지만 눈 건강관리를 한다는 응답자는 38.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전체의 79.8%가 노안이 40∼50대 초반에 발생하는 것으로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고 73.3%가 이전에도 노안을 의심해 본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안을 의심한다는 응답자 중에서 실제 안과 진료를 받은 사람은 44.5%에 그쳤다. 이유는 “노화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서 진료를 받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70.8%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