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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전문가들 “탬파베이 최지만, ALCS MVP 차지할 것”

입력 | 2020-10-12 08:29:00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2020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7전 4선승제)를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의 근소한 우세를 점쳤다.

5명 중 1명의 전문가는 탬파베이의 4승2패를 예상한 뒤, ALCS MVP로 1루수 최지만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SI는 12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전 4선승제)를 앞두고 5명의 전문가들이 승리 예상 팀을 꼽았다. 두 팀은 이날부터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서 7연전을 갖는다.

탬파베이와 휴스턴의 ALCS에서는 전문가 5명 중 3명이 탬파베이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전망했다.

스테파니 앱스타인은 4승2패 탬파베이 우세와 함께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가 MVP를 받을 것이라 점쳤다.

코너 그로스먼은 4승1패의 탬파베이 승리와 랜디 아로자레나의 MVP를 예상했다.

더 나아가 맷 마르텔은 탬파베이가 4승2패로 우세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최지만을 예상 MVP로 꼽았다.

마르텔은 “탬파베이는 더 나은 팀이며, 최고의 투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휴스턴은 라인업에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있지만 결국 두꺼운 뎁스를 자랑하는 탬파베이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을 내놨다.

특별히 최지만을 예상 MVP로 뽑은 이유를 설명하진 않았다.

아울러 LA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NLCS에 대해선 5명이 만장일치로 다저스의 우세를 예상했다.

5명 중 3명은 NLCS MVP로 외야수 무키 베츠를 점쳤고, 1명은 코디 벨린저, 나머지 1명은 코리 시거가 최고의 활약을 펼칠 것으로 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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