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6.16/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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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축소신고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홍걸 의원이 오는 주말 검찰 조사를 받는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권상대)는 10일 김 의원을 불러 재산 축소신고 경위를 조사한다.
김 의원은 21대 총선 전 후보자 재산신고 당시 10억원대 분양권 등을 누락해 재산 축소신고 의혹을 받았다. 이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2016년 주택 3채를 잇달아 구매한 사실도 알려지면서 투기 의혹도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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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선거사범의 공소시효 만료일이 15일 밤 12시기 때문에, 검찰은 김 의원 조사를 마무리짓고 다음주 초 사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