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준 신규 확진자 10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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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에서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5명을 기록했다.
뉴욕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6월 초 이후 처음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뉴욕주는 한 때 미국 내 코로나19 유행 진원지로 불렸지만 이후 한동안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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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 초·중학교는 오는 29일 등교수업을 재개하며 일반 중학교(6~8학년)와 고등학교(9~12학년) 등은 10월1일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뉴욕시의 레스토랑들은 오는 30일부터 실내 영업이 가능해진다. 다만 식당 전체 공간의 4분의 1에서만 영업이 가능하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25일 뉴욕주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주민들 중 약 1%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1005명의 신규 확진자 중 뉴욕시에서는 42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미국에서는 5만505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전날(4만4000명)보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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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