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해변 해양쓰레기 수거 상황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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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태풍 피해를 입은 강원도 양양군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항구적인 복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일정은 제9호 마이삭과 제10호 하이선 등 연달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양양군의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총리는 먼저 양양군 현남면 해송천의 복구현장을 찾아 태풍 피해 및 복구상황을 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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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낙산해변에 들러 해양쓰레기 수거 상황도 점검했다.
정 총리는 “중앙정부도 적극적으로 돕고 지원할 테니, 양양군에서 책임지고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잘 치워 달라”며 “낙산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전국의 해변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신속하게 치워, 해양을 오염시키고 바다를 황폐화 시키는 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