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4일 메츠 상대 4승 재도전 상대 전적 4승1패 평균자책점 1.20
토론토 이적 첫해부터 3승 1패, 평균자책점 3.19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14일 오전 4시 7분 뉴욕 메츠를 상대로 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
뉴욕 양키스와 메츠 두 팀은 모두 뉴욕을 연고로 하고 있다. 그런데 두 팀에 대한 류현진의 성적은 극과 극이다. 류현진은 8일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동안 홈런 3개 포함 6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통산 3번 양키스를 상대해 2패에 평균자책점 8.80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메츠를 상대로는 통산 8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1.20을 기록 중이다. 메츠는 10일 현재 20승 24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로 처져 있다. 하지만 팀 타율은 0.275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라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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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기자 uni@donga.com